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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이야기

여성 탈모 원인, 증상과 치료는?

by 꽃아재 2020.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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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탈모 원인, 증상과 치료는?

하루에 정상적으로 빠지는 머리카락은 약 50~100개 정도이다.

털끝이 곤봉 모양이면 정상적인 탈모로 다시 정상적인 머리카락이 나지만 만약 털끝이 곤봉 모양이 아니면 모발에 손상이 있었거나 강제로 뽑힌 털이다.

 

탈모의 원인

1. 최근 심한 열병을 앓은 경우 1~3개월 전에 고열을 동반한 질병을 앓았다든가 쇼크가 있었던 경우 일시적으로 심한 탈모가 오지만 대부분 수개월 내에 정상화된다.

그러나 장티푸스 같은 질환을 앓은 후. 탈모 상태가 호전되지 못하는 수가 있다.

 

2. 갑상선 기능 이상 갑상선 기능이 잘 조절되면 모발이 정상적으로 다시 자란다.

 

3. 항암제 등의 약제 항암제 사용이 대표적인 예로써 심하게 탈모가 오지만 약을 끊으면 다시 정상으로 회복 가능하다.

 

4. 호르몬 불균형 여성인 경우 호르몬 불균형으로 탈모가 될 수 있으며 호르몬 치료를 받으면 다시 정상으로 자란다.

5. 임신과 출산 출산 후 일시적으로 탈모 증세가 나타나나 다시 정상화된다.

산후 탈모는 흔하게 나타나는 일시적인 현상이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다.

대부분 출산 2~3개월 후에 뚜렷이 느끼지만 1~6개월 지속되다가 정상으로 돌아온다. 모든 임산부가 다 경험하는 것은 아니며. 출산 후에 매번 생기는 것도 아니고 유산이나 낙태 후에도 나타날 수 있지만 4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는 드물다.

 

6. 피임약 피임약을 사용하는 기간 동안은 오히려 탈모 현상이 적게 나타나며 약을 끊은 후 2~3개월 지나면 탈모가 오는데 6개월까지 지속된다.

그러나 대부분 약을 끊은 지 6~12개월 후에는 정상화된다.

 

7. 음식 단백질로 인한 모발 성장 장애로 탈모가 오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정신질환. 질병 등으로 음식 섭취가 불가능한 경우 외에는 음식에 의한 탈모는 보기 힘들다.

비타민 부족과 탈모는 무관하며 비타민 A 과다 복용 시에만 탈모가 가능하다.

여성 대머리

많은 여성들이 나이가 들면서 전체적으로 머리카락이 빠져 머리숱이 적어진다.

이런 형태의 탈모 현상을 여성형 안드로겐성 탈모라고 하며 남성 대머리와 비슷하다.

주로 앞머리가 빠지는 남성형 대머리와 비슷한 양상으로 머리가 빠지지만 대부분 머리 꼭대기를 따라 전체적으로 머리카락이 없어져 듬성듬성하게 보인다.

대부분 폐경기 이후에 처음으로 나타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흔히 남성은 어머니 쪽을, 여성은 아버지 쪽을 닮는 수가 많다.

즉, 나이 드신 어머니에게 듬성듬성한 탈모 현상이 나타난 경우, 대머리가 될 확률은 아들이 딸보다 높다.

여성형 대머리는 전체적으로 다 빠지는 것은 아니므로 대부분 머리 스타일을 잘 만들어 감출 수 있다.

그러나 드물게는 모발 이식이 필요할 수도 있다.

젊은 여성에게서 안드로겐성 탈모증이 의심되는 경우 반드시 난소 종양의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이런 경우, 머리카락은 빠지나 다른 부위 털은 굵어지고 많아지며 생리 불순 등의 다른 증상도 나타난다.

여성 탈모 치료

1. 미녹시딜 (minoxidil) 전신적 투여 시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부분적으로 개발 사용되고 있으며. 농도가 낮고 피부로 잘 흡수되지 않아 부작용은 거의 없으나 주의 깊게 관찰하고 정기적으로 혈압과 심장을 체크해야 한다.
사용자의 약 20% 정도에서만 효과를 볼 수 있는데 직접 약을 써보기 전에는 누가 어느 정도의 효과를 거둘지 알 수 없다.

 

그러나 젊을수록, 초기일수록, 크기가 작을수록 미녹시딜 치료에 반응이 더 좋고. 대머리 초기에 바로 사용한 사람들에게 가장 효과가 좋다.

하지만 대부분 다시 자란 모발은 짧고 가늘어 미용학적으로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가시효과는 하루 두 번 적어도 4개월 이상 사용했을 때 나타나며 효과 여부는 사용 후 6~12개월이 지난 후에 판정한다.

다만 일단 치료를 시작하여 효과를 보였다면 일생 동안 사용해야 하는 불편이 있고, 사용 중지 3개월이 지나면 생겼던 머리도 다 빠져버린다.

 

이 미녹시딜은 한동안 유행처럼 번져 너도나도 사용했으나.

약값도 비싸고 평생 발라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레티노익산과 혼합하여 사용하면 단독으로 사용했을 때보다 더 효과적일 수 있다.

 

2. 휘나스테라이드 (finasteride) 남미 아마존강 유역에서 자라는 식물에서 추출한 것으로 원래는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이다.

미녹시딜과 마찬가지로 전립선 비대증 치료증 머리카락이 나는 것이 관찰되어 최근 탈모치료제로 이용되기 시작했다.

국소 도포제가 아닌 복용약으로서 향후 남성형 대머리 치료에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기대되는 약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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