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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 이야기

인천 둘레길 5코스 만월산 금마산 코스 여행포인트

by 꽃아재 2021.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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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둘레길 5코스

만월산, 금마산 둘레길

코스정보와 여행 포인트

 

 

안녕하세요 :)

 

도롱뇽 마을을 지나는 길

 

만월산과 금마산은 인천 둘레길의 네 번째 코스인데요.

 

 

 

거리

7.07km

 

 

시간

2시간 17분

 

 

코스

부평삼거리역 앞 ~ 약사사 입구 ~ 인천사회복지회관 뒷길 ~ 만월-만수산 연결 다리 ~ 만월산 터널 입구 ~ 도롱뇽 마을 ~ 불로 약수터 ~ 만수산(금마산) 정상 ~ 송수천약수터 ~ 미추홀학교(성현로) ~ 수현부락길 ~ 인천대공원 정문

 

 

여행포인트

인천에서 도롱뇽이 가장 많이 서식하는 곳인

만삼이네 도롱뇽 마을을 지나며 도롱뇽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별고개와 무너미고개의 전설은 과거 이 지역이 서울에서 인천 앞바다를 연결하는 주요 교통로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교통

[버스] 간선 2, 34, 35, 45, 111-2번

광역 1400번 부평삼거리역 하차

[지하철] 인천 1호선 부평삼거리역 2번 출구

 

만월산

간석 3동 중심지에 솟아있는 높이 187.1m의 만월산은 원래 이름이 주안산입니다.

 

그러나 약사사와 역산공원이 있어 약산으로 더 많이 불립니다.

 

인천 대표적인 땅이름 중 하나인 주안이 바로 이 산 이름에서 나온 것입니다.

 

물론 그 원래 위치도 지금의 주안이 아닌 이곳 일대를 가리키는 말이었습니다.

 

이 산에 만월산이라는 이름을 새로 붙인 사람은 1932년 금강산 유정사에서 수양하던 보월 한성인 스님이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월 스님은 이곳의 산세를 보고 '동방만월세계 약사여래 저유리국' 이라는 불국을 건설한다는 뜻에서 약사암이라는 암자를 짓고,

이 산의 이름을 만월산으로 바꾸었다고 합니다.

 

불로 약수터

말 그대로 한 잔을 마시면 질병을 치료하고 항상 마시면 수명이 백 년 늘어난다는

비석이 있는 것처럼 불로장생의 샘물이라고 합니다.

 

비석은 1964년에 세워졌고 정자도 함께 있어 괜찮은 쉼터 역할을 하고 곳입니다.

 

 

 

금마산

금마산은 해발 200m로 부평구과 남동구를 가르는 산입니다.

북쪽으로는 부평구의 부평동, 부개동, 일신동이

남쪽으로는 남동구 간석동, 만수동, 장수동 등이 닿아 있습니다.

 

산의 형국이 비단결 같은 말 잔등이 연상되어 생긴 이름이라고는 하지만 객관성은 부족하다고 합니다.

 

만월산 터널

부평구 부평동과 남동구 간석동을 연결하는

차량 전용 터널로 길이는 2.8km입니다.

 

이름은 만월산 터널이지만 실제 터널이 통과하는 산은 금마산(또는 장수산)입니다.

 

참고로 인천에는 민자로 건설된 터널이 세 개 있는데 원적산 터널, 문학산 터널, 만월산 터널입니다. 만월산 터널은 2005년 7월에 개통하여 2035년까지 유료도로로 요금을 징수하고 있습니다. ​

 

약사사

약사암은 지금의 약사사 보다 조금 더 산 위쪽에 있었습니다.

 

1960년대에 들어 지금의 위치에 대웅전과 산신각, 칠성각 등을 짓고

약사암을 약사사로 높이어 오늘에 이른 것입니다.

 

 

만삼이네 도롱뇽 마을

인천지역에서 계양산 기슭과 함께 도롱뇽이 가장 많이 서식하는 생태환경이 양호한 곳입니다.

 

봄철 도롱뇽과 개구리알이 계곡의 웅덩이마다 가득해서

생태학습장으로 큰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도롱뇽 마을을 지나는 길

인천 둘레길 5코스 만월산, 금마산 코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편에는 인천 둘레길 6코스

 

갯벌과 포구길

 

소래길(남동생태누리길) 코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언제나 즐겁고 안전한 산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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