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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 이야기

인천 둘레길 4코스 함봉산 코스 여행포인트

by 꽃아재 2021.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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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둘레길 4코스

함봉산 둘레길 코스정보와

여행 포인트

 

안녕하세요 :)

 

산과 마을이 연결된 길 함봉산은 인천 둘레길의 네 번째 코스인데요.

 

 

 

거리

6.17km

 

시간

3시간 8분

코스

원적산 생태통로 ~ 보각사 ~ 장고개 ~ 열우물약수터 ~ 경원대로 벽화거리 ~ 백운공원 ~ 부평아트센터 ~ 십정공원 ~ 신명요양원

 

 

여행포인트

산길을 걷다 산 속 작은 마을을 만나고 다시 산자락으로 접어드는 코스입니다.

 

함봉산은 호랑이가 우는 소리가 들리는 산이란 뜻인데요.

옛날 이 산엔 숲이 매우 울창하여 호랑이가 살았다고 합니다.

 

 

교통

[버스] 간선 11, 24, 24-1, 28, 67-1

지선 556번 부평샬레아파트(세일고등학교) 하차

보각사

대한 불교 조계종이며 1958년 3월에 일제 시대때 신사참배터 였던 이곳을

조선말기 상국의 손녀 딸이었던 김혜석 보살님에 의하여 수치스런 역사의 잔재를 청산하고

우리 민족의 올바른 정기로 복귀하고자 사찰 건립을 발원하여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조그마한 사찰이지만 이렇듯 큰 뜻을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가좌동

가좌동은 가재울이라 불리던 우리말 동네 이름이 한자로 바뀐 것입니다.

 

전해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이곳의 한 작은 마을에 다 말라버린 연못이 하나 있었는데

고려시대에 이 연못에서 아주 커다란 가재 한 마리가 나와

 

그때부터 마을 이름을 가재울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지만

그냥 지어낸 이야기일 뿐이고, 가재울은 '갓'골에서 생겼다고 할 수 있습니다.

 

 

청천 농장

1960년대 154가구 600여 명의 음성 나환자들이 집단으로 이주하여 황무지를 개간, 농장을 만든 곳입니다.

 

1970년대 양계와 양돈으로 하루 계란 6만 개를 생산해 내던 전국 제일의 부농 마을로 성장하기도 했으나,

 

지금은 소규모 공장들이 들어서 마치 공업단지를 방불케 하지만 청천농장이라는 옛 이름은 그대로 남아있는 곳입니다.

 

 

돌탑

원적산 정상에서 청천농장 방향으로 내려오면 커다란 돌탑이 있습니다.

 

마을 입구나 사람이 많이 다니는 길에 쌓은 돌탑은 사악한 것을 막기 위한 것입니다.

 

산에 오르는 많은 사람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어떤 이의 정성이 보이는 탑입니다.

 

지금도 사람들은 산행 길에 돌탑을 만나면 정성스레 돌 하나를 올리면서 기원을 합니다.

인천 나비공원

나비공원은 나비를 주테마로 조성된 도심 속의 인공 공원입니다.

자연 교육센터와 나비생태관이 있으며

야외에는 소리 동산, 흙의 정원, 들꽃 동산 그리고 수생식물원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가 있어 생태학습장으로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나비생태관은 수도권 최대 규모의 돔 형태로 봄부터 늦은 가을까지 살아있는 나비를 볼 수 있습니다.

 

 

장수산

부평구에서 1억 2천7백만 원을 들여 조성한 문화산책로가 있습니다.

훼손된 등산로를 정비하였으며 지정된 등산로 외에 샛길을 막아 놓기도 하였습니다.

인천 둘레길도 부평구에서 만들어 놓은 문화산책로를 지나가게 되어 있습니다. ​

 

산과 마을이 연결된 길

인천 둘레길 4코스

함봉산 코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편에는 인천 둘레길 5코스

도룡뇽 마을을 지나는 길

만월산, 금마산 코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언제나 즐겁고 안전한 산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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