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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이야기

삼공체어, 꼬불체어로 바른자세 만들어요~

by 꽃아재 2021.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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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직으로 전환하고나서 하루의

반 이상은 앉아서 시간을 보내게 되었는데요.

자세가 바르지 않아서 그런지 점점

요통도 심해지고 다리도 저릿해지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요즘 집집마다 기능성 책상의자방석

하나씩 놓고 산다는 말을 듣고서

삼공체어에서 나온 꼬불체어를 저도 구입해보았습니다.

 

의자나 소파에 앉아있다 보면

점점 밑으로 쏠려서 허리 아랫부분에

체중이 실리기 마련인데요.

 

그 때문에 통증도 심해지고 척추가

틀어지는 요인이 된다고 하더라고요.

척추기립근이 튼튼하게 딱 받쳐주면

자세가 흐트러질일도 없는데,

운동량 부족한 현대인은 지탱해줄 근육이

부족해서 점점 목이 앞으로 나오고 등도

굽게 된다고 하더라고요.

폭신한 쇼파에 앉아있으면 아픈 게

덜하려나 싶었는데,

오히려 푹신하다보니 허리가 완전히

틀어져서 상태를 더욱 악화시킨다고 해요.

그래서 TV볼때에도 책상의자방석을 놓고

이 위에 앉아서 보곤 하는데요.

 

등과 엉덩이에 쿠션이 있어서 베기는 것도

전혀 없고 바른자세를 계속 유지하게끔 해주니까

요통도 거의 느껴지지 않더라고요.

간혹 척추가 과도하게 꺾여서 큰 S라인을

그리는 분이 계신데,

그렇게 되면 배가 나와보일뿐만 아니라

불편감 또한 같이 찾아오게 되거든요.

 

그런데 이 제품은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되어있어서 너무 휘거나 펴지지 않게끔

자연스럽게 허리를 받쳐준다고 해요.

처음에 이 제품을 받아들고서 등받이가

높은 편이 아닌지라 제대로 지지가 될까? 하는

의구심이 있긴 했거든요.

 

왠지 날개뼈 부근까지 올라와야 든든하게

서포트 해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가장 먼저 자세가 무너지는 허리 아랫쪽을

받쳐주니 굳이 위쪽까지 올라올 필요가 없더라고요.

고밀도 스펀지가 척추 양옆에 달려 있어서

배기는 것도 전혀 없고 늘 편안하게 앉아있을 수 있었어요.

 

간혹 이 비슷한 것을 쓰는 분들이

오래 앉아있으면 엉덩이가 배긴다고 불편감을

호소하곤 하는데요.

 

제가 구입한건 바닥 면이 움푹 들어가지 않고

평평하게 되어있어서 장시간 사용해도

어느 한곳만 눌리는 느낌이 든다거나 하지 않더라고요.

무게는 약 950g으로 1킬로가 채 안 되는데요.

한 손으로도 가뿐하게 들 수 있을 정도여서

이방저방 옮겨다니며 쓰기에도 좋아요.

 

근데 저는 이 아이의 매력에 폭 빠져서

거실과 방마다 하나씩 다 갖춰놓았답니다.

딸아이가 방에서 온라인수업 듣고 있는

모습을 살짝 찍어보았는데요.

 

아무리 등받이가 있는 의자라 해도

뒤로 폭 기대지 않고 조금 앞으로 당겨 앉는 습관이 있더라고요.

 

그 때문인지 처음엔 허리를 곧게 펴고 앉았다가

10분만 지나도 저렇게 등부터 고꾸라지곤 하는데요.

 

저대로 자세가 굳을까봐 걱정되더라고요.

그래서 책상의자방석을 하나 사서 놓아주었는데요.

 

컴팩트한 사이즈에 미니멀한 디자인이어서,

의자의 종류 가리지 않고 저렇게 착 달라붙더라고요.

방석을 하나 놓아주고서 아이에게 앉아보라고 했는데요.

 

허리가 펴진 모습을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어요.

 

불편하진 않으냐고 물어봤는데 오히려 뭔가 싹

감싸주는 느낌이 들어 안정감이 더 든다고 하더라고요.

컬러는 7가지로 되어있는데 저는 가장 무난한

블랙으로 골랐어요.

 

그밖에도 오렌지와 그린, 퍼플 등 온갖 알록달록한

색상이 준비되어 있으니,

각자 개성에 맞게 구입하면 될 듯 싶어요.

책상의자방석에 앉는 방법은 매우 간단한데요.

 

의자 등받이와 10센티에서 15센티 정도의

간격을 두고 위치시켜놓고,

제품이 미끄러지지 않게 양손으로 잡은 다음

엉덩이를 깊숙하게 넣어서 앉으면 끝이에요.

착석하면서 엉덩이쪽이 조금 뜨는 느낌이 들면서

등받이를 서포트하게 되는데요.

이게 지렛대 원리를 이용한 방식이라고 하더군요.

 

본인의 체중을 이용한 방식이기 때문에

작은 꼬맹이가 앉아도 부족함 없이

허리를 받쳐준다고 하네요.

앉아있다 보면 기립근쪽에 적당한 텐션감이

가해지면서 허리가 쭉 펴지는 것은 물론

약해진 부위를 단련하는 효과도 볼 수 있었어요.

 

평소에 기립근운동을 할 일이 없는데,

생활습관으로 자연스레 자리 잡으니 이렇게

편할 수가 없더라고요.

소파에 놓고 쓸 땐 그냥 바로 얹어서 쓰는 편인데,

책상의자나 미끌미끌한 바닥에 놓고 쓸때는

담요나 방석을 하나 덧대서 사용하고 있어요.

큰아이는 학교에서 쓸 때 원래 쓰던

방석을 밑에 깔고 이 제품을 올려놓고 쓴다고 하더군요.

이 제품을 약 한 달간 써본 느낌은

생각보다 착석감이 뛰어나다였어요.

처음엔 크기 자체도 아담하고

별다른 기능이 없을 줄 알았는데,

가장 무게가 많이 실리는 척추 하단을

튼튼하게 지지해주니 그 부근을 중심으로 하여

위아래 역시 편안함이 느껴지더군요.

일단 앉아있는 것이 편해지다보니

부가적으로 딸려오는 어깨통증이나

피로감 등이 현저히 줄어들었고,

자연스레 업무의 효율성도 증가하게 되었어요.

 

저도 이 제품을 사무실에 가져다놓고

이 위에 앉아서 업무를 보곤 했는데요.

 

그전같았으면 30분에 한번씩 허리를

두들겨주거나 스트레칭을 해주어야 했었거든요?

 

지금은 1시간정도는 거뜬하게

앉아있을 수 있게 되었답니다.

가장 오랜 시간 사용하는 가구에

투자를 해야 한다는 말이 있잖아요.

예전엔 그 말의 중요성을 체감하지 못했는데,

저에게 꼭 맞는 국내생산 책상의자방석

하나 들여놓고나니 일리가 있는 말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단지 똑바로 앉아있었을 뿐인데

다리와 어깨도 덩달아 편안해지고

늘 괴롭혔던 뒷목통증도 감소하더라고요.

여러분들도 꼬불체어 하나 들여놓으시고

척추건강 챙기시길 바랄게요!

 

"이 글은 업체로부터 제공받았지만 직접 체험후 작성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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