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산책 훈련 (feat. 교정방법 5가지 꿀팁)
산책훈련 예절은 목줄을 매는 순간부터 시작됩니다.
문밖으로 나가기 전 기다리게 한 후에 흥분이 가라앉으면 산책훈련 준비는 끝나는 것입니다.
문 앞에서 출발을 하기 전에 강아지가 먼저 나가지 않도록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출발 시점에서부터 강아지에게 자율성을 주는 것 보다 일정 거리까지는 반려인의 명령에 의해서 반려인 옆에 따라가도록 합니다.
그다음 강아지에게 자율성을 줄 때는 마음껏 놀도록 만들어 주세요.
훈련과 놀이를 반려인이 정확하게 정하고 습관화가 된 산책훈련 교육을 시킨다면 반려인 옆에서 자연스럽게 산책을 즐길 수가 있습니다.
강아지의 행동
○ 짖는 강아지의 특징은 반려인보다 앞서나가려고 합니다.
○ 앞서나가면서 배변을 자기 마음대로 마킹하는 행동을 합니다.
○ 사람이나 다른 강아지가 오면 짖어서 표현을 합니다.
○ 사물에 대해서도 강하게 짖는 의사표현을 합니다.
○ 반려인의 명령어를 무시합니다.
○ 줄을 당기려 해도 통제가 되지 않습니다.
교정방법 1
강아지가 앞으로 달려 나갈 때
강아지가 사람보다 앞서 나가는 것은 강아지의 서열이 사람보다 위에 있다는 것입니다.
이럴 경우 반려인을 무시하는 성향을 보이기 때문에 교정을 해야 합니다.
강아지가 앞서 가려하면 강하게 목줄을 뒤로 당겨주며 ‘기다려’ 명령어를 함께 내려줍니다.
한 걸음씩 앞으로 가면서 반복을 하여 강아지가 반려인 옆에 붙게 되면 3~5보 걸음으로 늘려나가며 어떠한 경우라도 강아지가 먼저 앞서 가서는 안 됩니다.
어느 정도 보행이 숙달되어 가면 보폭을 길게 잡고 걸어갑니다.
옆에 따라다니는 교육으로도 사람이 지나 칠 때 짖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교정방법 2
사람을 보고 짖어요
산책을 가는 도중에 사람에게 관심을 갖고 짖으려 한다면 가만히 서있는 상태에서 강아지를 부릅니다.
반려인 옆에 강아지를 붙게 한 다음 사람이 지나 갈 때까지 기다리시기 바랍니다.
짖거나 관심을 가지려는 순간에 “안 돼” 명령을 하며 강하게 목줄을 당겨주세요.
사람이 지나칠 때마다 이 과정을 반복합니다.
사람에게 관심을 보이며 짖으려는 반응을 보이면 리드 줄을 당겨 바로 제재하며,
짖지 않고 무관심하고 바른 행동을 한다면 칭찬으로 보상을 합니다.
이동을 하며 의도적으로 사람이 지나가는 장소로 다가갑니다.
강아지들의 행동을 보며 강아지가 잘못된 행동으로 돌아가기 전에 먼저 강아지를 제압하는 것이 중요하며
올바른 행동엔 칭찬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이동시에는 강아지를 옆에 따라다니도록 하며 사람이 없는 공간에서는 자유시간을 주어 강아지가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있도록 합니다.
교정방법 3
아이들에게 달려들고 짖어요
아이들은 어른과 달리 동작이 큽니다.
소리를 지르거나 뛰어 다니는 동작으로 강아지를 흥분시켜 덩달아 뛰며 짖게 합니다.
강아지는 본능적으로 움직이는 것에 대한 반응이 강하며 도망치는 것을 따라가서 잡으려는 습성이 있습니다.
주변에 가까운 놀이터를 활용하면 좋습니다.
우선 놀이터의 벤치위에 강아지를 기다리게 합니다.
가만히 앉아서 아이들이 뛰어노는 것을 지켜보며 일어서거나 짖으려는 행동을 한다면 ‘엎드려’,‘기다려’ 명령을 내립니다.
부드럽게 칭찬을 하고 흥분을 하지 않도록 만들어 주세요.
강아지를 데리고 아이들 틈 속으로 서서히 이동을 하면서 아이에 대한 반응을 줄여 나가도록 유도합니다.
아이들을 보고 짖거나 물려는 행동이 순간적으로 나타날 수 있으므로 교육 중에는 세심한 관찰을 해야 합니다.
순간적으로 짖거나 덤벼드는 행동을 한다면 아이들이 놀랄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어느 정도 강아지가 반응을 하는 정도가 줄어든다면 아이들이 노는 공간으로 강아지를 데리고 왔다 갔다 하면서 강아지를 리드하며 짖는 행동을 교정합니다.
길거리를 이동하면서 아이들 옆으로 지나가도록 하며 마무리 훈련 교육을 시켜 줍니다.
실외 훈련교육은 2~3일 정도만 꾸준히 반복을 한다면 좋은 결과가 가능합니다.
교정방법 4
사람만 보면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짖고 달려들어요.
실외에 나가면 강아지가 너무 짖어서 산책을 시킬 수가 없다고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강아지가 짖고 달려드는 행동에 사람들은 피하게 됩니다.
자기가 먼저 짖으면 사람이 자기를 피한다는 것을 알고 달려드는 행동을 하는 것입니다.
먼저 반려인이 바뀌어야 합니다.
강아지가 짖을 때 소리를 지르거나 줄을 몇 번 당겨서 통제가 되지 않으면 그 자리에서 포기하고 뒤돌아 간다던지 사람이 없는 시간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강아지가 밖으로 나오면 강아지를 강하게 리드를 해야 합니다.
특정인 말고 모든 사람에게 짖고 달려드는 행동을 한다면 서열은 완전히 무시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강아지를 강하게 통제를 해야 합니다.
강아지의 목줄을 걸어 줄 때 귀 바로 밑에 체인을 걸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강아지가 먼저 달려 나가면 강하게 강아지를 뒤로 당겨주며 반려인 옆에 붙이세요.
반려인 옆에 있을 때 칭찬을 하고 앞서면 반복적으로 제재를 가합니다.
그리고 조용히 있거나 흥분을 하지 않으면 칭찬으로 보상을 합니다.
반려인이 걸어 갈 때 반려인보다 앞서려 하면 줄을 당겨 반려인보다 먼저 가지 못하게 합니다.
“(뒤로. 옆에. 따라)”
그리고 사람이 많은 곳으로 이동을 합니다.
사람이 지나갈 때 강아지를 기다리게 한 다음 조용히 할 때는 칭찬으로,
짖을 때는 야단으로 정확한 명령어를 인지 시켜 줍니다.
마무리로 사람이 지나는 거리를 이동을 하면서 칭찬과 야단으로 사람에 대한 적응을 시켜 줍니다.
교정방법 5
강아지가 오면 짖고 덤비려 합니다.
다른 강아지를 공원에서 만나면 강아지들은 서열 본능에 의해서 짖거나 관심을 갖는 경우가 많습니다.
강아지가 반려인을 무시하여 상대방 강아지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짖거나 으르렁 거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강아지가 짖고 달려드는 행동을 할 때 반려인이 그 모습을 보며 즐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산책 예절 교육 중에 다른 강아지를 보면 먼저 반려인이 자신의 강아지를 통제해야 합니다.
반려인보다 앞서 나가지 않게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그러고 난 후에 행동에 따라 야단과 보상을 합니다.
가장 빠르게 교정을 할 수 있는 방법은 서로 마주 보게 하고 반응을 보일 때 서로 줄을 당겨서 뒤로 이동을 하며 이것을 3~5회 반복하는 것입니다.
같은 행동을 하며 서로 관심을 갖는 견끼리 함께 훈련한다면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아지 장난감, 간식 집착 행동과 원인 (feat. 교정방법) (0) | 2021.01.11 |
---|---|
강아지 물어뜯는 버릇, 원인과 교정방법 Know-How (0) | 2020.12.21 |
강아지 짖는 버릇, 무는 버릇고치기 이렇게 하세요!(feat. 원인과 문제점) (0) | 2020.12.16 |
강아지 교육의 기본, 칭찬과 야단방법 (0) | 2020.12.16 |
새끼 강아지 키우는 법 (feat. 주의사항, 젖 먹이기) (0) | 2020.12.14 |
댓글